미국의 강경한 무역 정책이 주식시장에 변동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국 우선주의(America First)**에 기반한 관세 부과와 무역 압박이 본격화되면서 불황 관련주와 안전자산이 주목받고 있다. 코스트코(Costco), 이마트, 금 관련 주식이 최근 일주일간 강세를 보인 것도 이러한 시장 심리와 무관하지 않다.
트럼프의 무역 압박은 단순한 경제적 조치가 아닌, 미국 내수시장 보호와 무역 적자 해소, 자국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미국 경제의 주권을 회복하고 해외에 의존하지 않는 경제 구조를 만들겠다는 트럼프의 의지는 무역 협상과 관세 정책에 반영되었다.
미국 내수 주식이 당분간 강세 일듯, 저자는 국내 상황에 맞춰서 정리 후 다시 들어갔다. 미국 내부 불안감을 보고 금 투자 10%이익 , 코스트코 10% 월마트는 9.88 순이다.
불황 관련주 강세, 투자 심리는 어디로 향하는가?
최근 일주일간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불황 방어주와 안전자산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간 주가 변동률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저번주와 비교한 불황 방어주 이면서, 미국 내수주 이다)
종목2월 7일 종가2월 14일 종가주간 변동률
코스트코 (COST) | $1,050.00 | $1,071.85 | +2.08% |
SPDR Gold Shares (GLD) | $260.00 | $266.29 | +2.42% |
이마트 (139480.KQ) | 74,000원 | 75,000원 | +1.35% |
이러한 상승은 투자자들이 경기 침체 우려와 무역 갈등 속에서 안전한 자산으로 자금을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금 관련 ETF와 내수 소비 관련 주식들이 관심을 끌면서, 경기 방어주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트럼프의 자국 우선주의, 무역 정책의 배경
트럼프의 무역 정책은 단순한 보호무역주의를 넘어 미국 경제 부활과 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장기적 목표를 가지고 있다.
- 제조업 부활과 일자리 창출: 해외로 빠져나간 미국 제조업을 다시 국내로 불러들이기 위해 철강, 자동차, 농업 등 전통산업에 높은 관세를 부과했다.
- 무역 적자 해소: 중국, 인도 등 주요 교역국과의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강력한 관세 무기를 사용했다.
- 정치적 지지 기반 강화: 트럼프는 러스트 벨트(Rust Belt) 지역의 제조업 노동자층을 정치적 기반으로 삼아 미국 산업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특히 최근 트럼프의 인도 압박은 미국과 인도 경제에 적지 않은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인도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
1. 미국 주식시장
- IT 및 테크 산업 타격: 인도는 미국 IT 업계의 핵심 아웃소싱 파트너다. 무역 압박이 장기화될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 같은 테크 기업들이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
- 제약·소비재 업계의 공급망 혼란: 인도로부터 공급되는 제네릭 의약품, 소비재 등의 공급망이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
- 방어주로 자금 이동: 무역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코스트코, 월마트, 금 ETF 같은 방어주와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2. 인도 주식시장
- 수출 의존 기업 타격: 인도 수출의 상당 부분이 미국에 의존한다. IT, 의약품, 섬유 관련 기업들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 있다.
- 루피화 약세와 자본 유출: 무역 갈등이 심화될 경우 루피화 가치 하락과 함께 외국인 자본 유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 내수 소비주 강세: 반면, 인도 내수시장 관련 주식은 상대적 강세를 보일 수 있다. 소매업, 인프라, 에너지 관련 내수 기업이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
결론: 시장 변동성 속에서의 투자 전략
트럼프의 자국 우선주의가 가져온 무역 정책과 관세 부과는 미국과 인도의 경제에 중대한 변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장 환경 속에서 불황 방어주와 안전자산은 더욱 중요한 투자 전략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미국과 인도 간 무역 갈등이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이에 따른 주식시장 변화가 어디로 향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